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자문위원인 박상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역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회문제의 분야를 선정한 후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분야별로 숨겨진 수요자 요구를 파악하고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시는 읍·면·동별 사회혁신 과제로 ▲회천3동 감동복지 따스미 등 복지분야 3건, ▲광적면 도락산 등산로 정비 등 환경분야 3건, ▲시민이 만드는 보행안전길 등 안전분야 2건, ▲유양동 문화예술 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2건, ▲하얀돌 소통밴드 등 소통 분야 1건 등 총 11건의 2018 사회혁신 감동365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실시하던 강사가 찾아와 이론을 설명하던 교육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를 확실히 공유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방안을 찾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열린혁신 감동365 워크숍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혁신가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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