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전선 땅속으로‘탁트인 가평’ 새모습 기대
거미줄 전선 땅속으로‘탁트인 가평’ 새모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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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07 13:23
  • 승인 2010.12.07 13:23
  • 호수 867
  • 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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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도심 지역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전봇대와 전깃줄, 통신선로를 모두 땅속에 묻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군에 따르면 전력공급 능력의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이 사업은 가평읍과 청평면 시내 중심지역 2.2㎞에 대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가평읍의 구신미식품 앞에서 가평종합운동장 사거리까지 석봉로 1.2㎞와 청평면 윗삼거리에서 아랫삼거리까지 청평중앙로 1㎞에 대해 추진된다. 청평중앙로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 배수 본관 교체 및 도시가스관 지하화 사업에 돌입해 이번 달 굴착과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평읍 석봉로 1.2㎞의 지중화사업은 이번 달 초에 굴착작업에 들어가 연말에 복구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75억5천여 만 원이 투입되는 전선지중화사업은 한전 경인건설단에서 시행하며 사업비는 한전과 군이 50%씩 부담해 내년 6월에 완료하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3월에 3개년 계획을 수립, 한국전력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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