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 동안 마음 편히 쉴만한 공간 없어 위험에 노출된 곳에서 여가를 보냈던 오지마을 64세대 139명의 주민들에게 양지바른 보금자리를 안겨 줄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가장 큰 보람으로 느낀다"면서 “개소식 이후에도 자원봉사 연계프로그램(의료봉사, 웃음치료, 노래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복지도시 김해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하여 자원봉사마을만들기 5호, 6호점을 탄생시켜 따뜻한 김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1116공병단, 한국가스기술공사경남지사, 한전김해지점사회봉사단, 정우기획, 김해시중장비전문의용소방대 등 총 40개 단체 400여 명 전문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경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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