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최적지 부상
‘청정 제주’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최적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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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1-30 09:56
  • 승인 2010.11.30 09:56
  • 호수 866
  •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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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청정 자연환경을 살린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10월 중 제주지역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물량은 193건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0건에 비해 28.7%(43건) 증가한 수치다.

월별 인·허가 현황을 보면 2월 80건, 5월 63건, 6월 32건, 8월 302건, 9월 150건, 10월 193건 등이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지역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총량은 820건이며 이는 서울(4408건), 부산(2165건), 대전(1702건), 경기(1554건), 인천(1082건)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원룸형이 7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단지형다세대 80건, 기타 32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현재까지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모두 96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지역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증가한 이유는 웰빙열풍 등의 영향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가 최적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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