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알파인스키선수 등 4명 입국, 방한복 전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파키스탄 참가선수단의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파키스탄 선수단 지원을 위해 KOEN과 경남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남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가진 후 첫 활동을 가지게 됐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파키스탄 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추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방한복 등 물품도 전달했다.
파키스탄 서포터즈는 오는 10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경남의 날’ 행사에 이어 16일과 22일 예정된 파키스탄 선수단 경기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에서 해외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파키스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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