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에서 공공기관 취업 성공
진주폴리텍에서 공공기관 취업 성공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2-07 13:35
  • 승인 2018.02.0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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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
이종운 씨
  리텍) 스마트전기과 이종운(23) 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7살 때 경기도 부천으로 이사해 그곳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고 경남 진주에 있는 진주폴리텍 스마트전기과를 선택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면 된다'는 신조를 가지고 집을 떠나 생활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학급에서 재료 및 공구를 담당하면서 솔선수범하면서 일과 후에는 학과에 남아서, 10시 이후에는 기숙사 독서실에서 공부에 열중한 결과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라는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그는 한국전기안전공사 2018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당당히 합격해 올해 1월 15일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진주폴리텍의 커리큘럼과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주폴리텍은 오는 19일까지 2018학년도 주간 1년 전문기술과정 입학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육비가 무료이며, 나이·학력·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기술을 배워 취업할 수 있는 뜻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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