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회전교차로사업 등 37개 노선개설 및 확‧포장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가좌동~정촌간 도로망 구상용역을 비롯 37개 노선개설 및 확․포장 등 도로시설사업에 올해 20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또 남부권의 정촌 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경남 항공 국가산업 단지조성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신진주역세권에서 국도(2호선)우회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진주시는 올해 62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하대동 숲속유치원 주변 도시계획도로외 5개소에 도로 개설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는 물론 시가지 및 읍면소재지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망 개선 및 확충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소통원활, 물류기반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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