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 생필품 성품 등 읍면동좋은세상 전달~ 꼭 필요한 이웃에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은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의 마음을 담은 성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가정, 장애인 단체 등 시설에 따뜻함을 전달 했다
이렇게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하고 중복지원을 배제해 꼭 필요한 가정과 어려운 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됐다.

이날 물품 수령을 위해 참석한 읍면동 복지담당자와 좋은세상협의회 회원은 “춥지 않다. 우리동네 어르신, 우리동네 어려우신 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2012년 1월부터 추진된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진주시의 복지시책으로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맞춤형복지서비스의 근간이 됐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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