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안전대책, 물가관리, 귀성객 편의제공 등 시민불편해소 만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보건의료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 이전에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가스·전기시설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설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체불임금 지급독려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은 순찰을 실시해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을 금지하는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AI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밀양시 세종병원의 화재참사에 따라 진주시장 특별지시(38호)를 전 부서에 시달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대책상황실로 신고 해 주기 바란다며,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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