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설 명절 대비 AI 차단 특별방역대책 추진
울진군, 설 명절 대비 AI 차단 특별방역대책 추진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2-05 22:14
  • 승인 2018.02.05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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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이동 등에 따른 AI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이동 등에 따른 AI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 연휴기간동안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가금농가에 소독약을 배부해 축사내외부 및 차량에 대한 소독실시를 당부했고, 현수막 설치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소독 협조 및 가금류 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했다.
 
울진군은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왕피천 및 연호정 일원 소독지원,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의 예찰활동과 소독 점검 실시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울진 사수를 위해 차단방역조치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울진군 부군수는 “ AI 방역활동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설 명절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라며, 차단방역 강화를 통해 AI 발생방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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