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계 설 연휴 전(1일~14일)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3994개 업소 대표자에게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32개반 67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해 폐수 다량배출업체 및 위탁업소 183개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하고 있다.
2단계 설 연휴 중(15일~18일)에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도와 전 시·군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이 심한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3단계 연휴 후(19일~23일)에는 감시활동 기간 중 지적된 업소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김한준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 및 기술지원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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