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8년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양주시, ‘2018년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2-05 12:25
  • 승인 2018.02.0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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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와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통계청 자료(2015년 기준)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연간 5만3150명으로 전체사망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특성상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어 질환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특히 고령화, 서구화 등 사회변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고령화 등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고혈압 교실과 당뇨병 교실을 각각 2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무료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실습∙영양∙운동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보유자이거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양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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