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원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고양시 청소년지원네트워크 교류의 장인 ‘제1회 Goyang Youth FREE ZONE’을 진행했다. ‘제1회 Goyang Youth FREE ZONE’은 고양시의 우수한 청소년 지원 인프라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화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청소년시설과 청소년단체, 청소년동아리 등 총 58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는 “발표 위주의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닌 자유롭게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아져 전국에서 가장 교류가 활발한 청소년지원네트워크를 가진 고양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재단 전성민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가 고양시 청소년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과 함께 교류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 청소년재단에서는 1회성 행사가 아닌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청소년 지원 인프라를 발굴·소통하고 청소년지원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