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조사된 12농가 120여수...영종,용유 원도심 6개소 거점소독소 운영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중구가 작년 11월 전북 고창 소재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6)확진 이후 영종, 용유와 원도심에서 6개소의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종도에 위치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식물에 대한 수출입 검역업무 등을 하고 있으며, 인천 중구에서는 동물검역 계류장 내 가금류를 보호하고 동물검역 계류장이 국가 중요 검역시설인 점을 직시하여 주변지역 가금류에 사육현황에 대한 현지조사와 농가 설득을 통해 사전에 조사된 12농가 120여수에 대하여 1일부터 2일 간 중구 영종지원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가금류 수매 및 농가 자가도태 처리하였다.
구 관계자는 “계류장 주변의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축산 농가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AI 조기종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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