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시장은 최근 테니스 도중 부상으로 지팡이에 의존하면서 “타 도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의정부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정 현 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시장도 대통령도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머피의 법칙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그럴 수 있다는 그 어떤 것에도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은 2018년 주요 업무 및 사업들이 계획된 기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설 명절 성수품 등의 가격인상에 대비해 물가를 집중관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전개해 시민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는 복무규정 위반 및 비위행위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의혹이나 중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 본분을 지키고 SNS·게시판·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와 관련된 의사표현 등록 및 전파,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 참여 행위 등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5분 프로포즈, 청렴서약식, 시장 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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