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의정포럼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토론회
일선 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이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여론 결집을 본격화하고 나섰다.울산시의회 민노당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풀뿌리 의정포럼’(대표의원 김진영)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서 시민단체단체 대표들은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친환경급식이 중요한 의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각 시·도교육청과 몇몇 지자체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제 울산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민들의 관심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울산시 등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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