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농·축산부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축협 등 관련기관과 쌀전업농가, 축산농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중심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18년 논 타작물 지원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사업목표량 161㏊ 달성을 위해 개별농가는 물론 농업인 단체별 홍보강화,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선정으로 대규모 집단재배지 발굴, 조사료 재배단지 확대 등 여러 가지 추진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율군수는 “최근 쌀값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매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쌀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 며 “타작물 수급량 제고 및 쌀 공급과잉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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