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시장은 “지난해는 KAI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 선정, 바다마실 삼천포 愛 빠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항공국가산단 지정 등 인구 20만 강소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런 결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한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이 사업들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해”라고 사천시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도 건의사항 전반에 대해 추경 예산에 반영하거나 즉각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주민들의 삶을 편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에 만족해했다.
한편, 세부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국가산단, 항공MRO사업, 사천바다케이블카 관련 사업부터, 도시계획도로 개설, 면청사건립, 농로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다양했다.
취합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행정 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빨리 처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 계획과 별도의 예산이 필요한 건의는 자체 추친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확보해 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 건의사항은 대체로 마을단위의 소규모 숙원사업이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이기 때문에 가급적 해소한다는 방침 아래, 처리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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