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로수 전정작업 실시
진주시 가로수 전정작업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2-01 11:06
  • 승인 2018.02.0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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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조절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가로수 수형을 조절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해 전정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산면 질매재 외 11개 지역에서(중앙동∼상봉동, 상대동∼하대동, 신안동∼이현동, 가좌동, 진성면 가좌마을, 대곡면 진의로, 금산면 갈전마을, 미천면 오방로, 미천면 동향마을, 명석면 각한마을, 대평면 순환도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은행나무 1,962본, 플라타너스 186본, 벚나무 1533본 등을 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은행나무 967본, 벚나무 1334본, 느티나무 405본, 목백합나무 71본 등의 가로수 전정작업을 3월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43km에 6458본의 전정작업이 이뤄진다.
 
가로수 전정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전정해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정작업 후 발생한 부산물은 사업자가 위탁처리하며 일반 가지치기 부산물에 대하여는 양묘장에서 파쇄 처리되고 있다.

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가지치기 작업 기간 내 시민들의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므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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