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댐 결빙으로 도선 운항 전면 중지
안동시, 안동댐 결빙으로 도선 운항 전면 중지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1-31 22:47
  • 승인 2018.01.31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단축 도선 운항에 이어 전면 운항 스톱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겨울 한파로 안동호 도선 운항 구간이 결빙되면서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31일부터 도선 운항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항이 중단되는 도선은 와룡 요촌선착장의 경북 제704호, 도산 서부선착장의 경북 제705호 2척이다. 또 중단되는 노선은 와룡면 나소리(요촌)에서 예안면 도목리(구미), 와룡면 가류리(자곡) 구간을 운항하는 경북 제704호와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5호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은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하며 “결빙구간이 해동되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연일 계속되는 겨울 한파로 안동호 도선 운항 구간이 결빙되면서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31일부터 도선 운항을 전면 중지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