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 진단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재난관리 평가의 일환으로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총 4개 역량 12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지역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위해요소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추진정책,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추진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시는 2014년부터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여성 및 아동 안전생활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활성화 구축,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회원 70여 명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생활안전체험교육 과정을 이수했고, 수료한 위원은 2~3월부터 실시하는 ‘안전약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교육’에 안전리더 강사로 활동하며,‘안전이 미래다, 안전도시 경산건설’에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경산을 위해 빈틈없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공직자가 모두 힘쓰고 있다”며 “재난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