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자립능력향상으로 행복 더하기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기능형 재활팀(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7명)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재활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 중 보건소 내소가 가능한 대상자는 재활운동실에서 근력강화,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기능형 방문재활팀이 개별가정을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과 연계해 재활의학과 전문 진료와 기능평가서비스를 실시하고 (6월, 11월), 행복플러스 재활교실운영(5월~10월), 재활가족 야외나들이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및 낙상예방교육 등을 추진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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