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교육생과 안동시농업대학 신입생을 1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30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5년 이내 안동에 이주한 귀농인, 안동시 귀농 예정인, 신규영농 및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과와 특용, 채소, 식량, 친환경농업 등 5개 과정 125명을 모집하고 3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총42시간의 교육을 갖는다.

이들 교육생은 농업경영 및 법률 상식, 농기계안전 교육 등의 공통과정과 과정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신규농업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11기 안동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과반과 청년농업인CEO 등 2개 반 9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22회에 걸쳐 102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사과반의 경우 사과를 재배하거나 신규로 과원을 개원하고 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청년농업인CEO반은 만4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며 신청할 수 있다. 이들은 과정별 전문기술교육, 우수농원 벤치마킹, 농업관련 정보교육 등 다채롭고 심화된 교육을 받는다.

이번 신규농업인 교육생과 농업대학 신입생에 대한 교육비와 실습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각종 교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3일 개별 문자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및 교육일정표 등 교육생 모집요강의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농업인상담팀,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