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26일 평가결과 상위 3개 업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계획 및 지침’에 따라 ▲주민만족도 평가, ▲평가단 현장평가, ▲실적서류 평가 등 3개 분야, 54개 세부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주민만족도 평가는 만 20세 이상 지역 성인남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평가로 진행됐으며 현장평가는 청소·환경 분야 전문가 및 단체, 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쓰레기 수거 후 청결상태, 차고지·차량·미화원 복지시설 등의 관리 상태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1위는 그린워크기업(자), 2위는 (합자)고양미화산업, 3위는 청안기업(자)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로 청소행정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종량제봉투 사용 및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등 쾌적하고 깨끗한 고양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