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형대 인프라 구축 등 시책에 적극 참여로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치안수요가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었던 인계동 유흥가 일대와 외국인 밀집지역에 현장 경찰력을 강화하고 치안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정된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2016년에 비해 강 ․ 절도 등 4대범죄 발생건수 6.8% 감소, 검거건수는 3.8%증가하여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였다특히, 수원권 치안 안정화를 위해 경기남부청에서 운영중인 “특별형사대”지원받아 수원 인계동 유흥가 밀집지역과 외국인 밀집지역에 집중 투입하여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였으며, 2017. 12. 21. 03:35경 수원 영통구 소재 ○○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침입 후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 현금 12만원을 강취한 피의자를 사건 발생 3시간만에 신속 검거하는 등 체감치안을 제고했다.
또한 방범용 CCTV도 20.7% 확충(2016년도 2,555대⇒2017년도 3,084대) 으로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 해 8월부터는 주민의견을 치안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접촉형 ‘삼삼오오 도보순찰’ 정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러한 경찰의 노력으로 수원남부 관내의 4대범죄 발생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검거는 2016년 대비 3.8%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안정되면서 주민이 느끼는 범죄안전도가 향상 되고(경기서남부 6.3점)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현장중심 치안정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수원권 치안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범죄 등 절도사건이 소폭 증가하여 지속적인 치안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특형대 등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하고‘삼삼오오 도보순찰’등 관내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하여 주민접촉면 확대와 현장 치안력 보강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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