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상징 조형물 등 가로변상가 칼라도색으로 관광 테마시설로 조성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동구가 29일, 이흥수 동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수부두 수산관광편의시설 건립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수부두 입구상징 조형물 조성, 가로변상가 칼라도색 등을 실시해 관광 테마시설을 조성했으며 도로정비와 광장 및 쉼터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골목길 도막포장, 주택․담장 도색 등으로 마을환경 정비를 실시해 수산관광 테마 및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날 준공된 수산관광편의시설은 지난해 5월 착공됐으며, 화수동 7-358 일원에 회센터(164㎡), 해경 출입항 대행 신고소(72㎡), 공중화장실(62㎡)로 지상 1개층 3개동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기존에는 화수부두 수산물 화수부두 직매장에서 어민들이 잡아온 신선한 활어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없어 화수부두를 방문한 손님들과 상인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직판장 옆에 회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화수부두를 찾는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수부두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화수부두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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