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펼쳐
진주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펼쳐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1-30 09:47
  • 승인 2018.01.30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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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매주 수요일 민·관 합동으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위기상황 발생시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 및 겨울철 내복입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24일 진주시 에너지 관련부서와 성북동을 비롯한 6개동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합동으로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법!! “내복입기” 입니다' 및 '에너지 절약! 내가 먼저 실천해요' 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캠페인은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되며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그뤠잇(Great)!'이란 제목의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올 겨울 20℃ 행복”홍보물과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겨울철 내복입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약 20% 정도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실내온도를 20℃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시민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복입기 같은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운동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밑거름”이라며 “범 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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