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공연’ 개막 앞서 베일 벗는다
‘수상공연’ 개막 앞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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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03 13:01
  • 승인 2010.08.03 13:01
  • 호수 849
  • 6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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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백제전 프로그램 실행용역 보고회서 언론 공개
2010세계대백제전 핵심 프로그램인 수상공연 시리즈 ‘사마이야기’와 ‘사비미르’의 주요 장면 일부가 행사 개막 한 달을 남긴 시점을 전후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공연사상 최초의 수상쇼에 대한 언론 공개는 2010세계대백제전 대표 프로그램 10개에 대한 최종 실행 용역 보고회와 함께 진행되며 비주얼(visual) 영상과 주연배우 출연 퍼포먼스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개·폐막 공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주, 부여 수상공연, 퍼레이드교류왕국 등 대표프로그램 7개 등 모두 10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실행 용역 보고회를 지난 7월 25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언론과 도·시·군 및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갖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행용역 보고는 프로그램별 10분 안팎으로 비주얼한 프레젠테이션이나 수상 공연의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핵심 장면에 대한 퍼포먼스가 믹싱(mixing)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한국 최초, 최대 역작으로 손꼽힐 수상공연을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의 판타지가 일부 언론에 공개됨으로써 세계대백제전의 사전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과 전통문화예술의 대제전’2010세계대백제전은 오는 9월 17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내 왕궁에서 귀빈과 국내·외 인사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축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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