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건 자체설계 6억8000만원 예산절감,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건설사업의 신속집행과 실시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실시한 ‘자체 합동설계단’ 운영이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 기준의 통일성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 기술교류 등 직무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설계경험이 부족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참여시켜 현장실습을 통한 기술습득과 설계능력 향상의 교육효과도 톡톡히 봤다.
합동설계단은 사전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사업 시행 시 설계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자체 설계로 6억8000만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을 신속집행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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