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남양주 대학캠퍼스’ 가시화
서강대 ‘남양주 대학캠퍼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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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03 12:54
  • 승인 2010.08.03 12:54
  • 호수 849
  • 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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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남양주시의회의 제17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시정업무계획 보고·청취 자리에서 ‘서강대학교 21세기형 남양주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환경등급 조정이 성과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서강대 남양주캠퍼스는 서강대가 2015년까지 남양주 양정동과 와부읍 일원 녹지지역을 개발해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월 남양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캠퍼스의 5배 규모(82만6천㎡)로 국제 영재학부와 대학원, 연구단지 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은 캠퍼스 건립 추진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찬성한 반면 민주당은 ‘빈껍데기’라며 회의적 입장을 보이는 등 ‘뜨거운 감자’였지만, 일단 이번 GB환경등급 조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람 및 의회 의견청취 등의 과정을 거쳐 10월까지 경기도를 통해 국토부해양부로 GB해제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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