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농촌인구 노령화 및 부녀자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다양한 농작업과 농업기계 이용률이 높은 중소형 농기계를 5억원 사업비로 250대를 지원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있는 제품만 지원이 가능하고 농기계 대당 지원기준은 2백만원 한도로 50%를 보조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농업인 선호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영농규모, 기 지원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및 공급한다.
 
또한 신청자격은 울진군에 농지가 있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을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