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내 고급 호텔 첫 착공
여수박람회장내 고급 호텔 첫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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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27 13:29
  • 승인 2010.07.27 13:29
  • 호수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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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 25층 282실 규모 건립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정상급 귀빈 등이 숙박하게 될 고급호텔이 첫 삽을 뜬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박람회장 안에 지상 25층, 282실 규모의 민자호텔이 16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명레저산업이 총사업비 699억 원 전액을 투입하는 세계박람회 민자호텔은 내부에 5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멀티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세계박람회 민자호텔은 2012년 2월 완공, 시범운영을 거쳐 박람회 개최 시점인 2012년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고급숙박시설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VIP를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이 머물면서 관람하는 ‘원스톱 박람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당초 민자사업 유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의 끈질긴 노력과 과감한 지원확대로 엑스포타운, 아쿠아리움에 이어 고급숙박시설까지 착공함으로써 박람회 종합기본계획대로 3대 민간투자 유치사업이 마무리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첫 해상 건축물인 주제관, 최초 탄소배출제로 건물 한국관, 기후 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남해안의 섬들을 형상화한 국제관 등 20여개에 달하는 박람회장 시설들도 오는 10월까지 속속 착공에 들어간다.

[남해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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