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과는 이번 한파기간동안 이미 24가구(27일 현재)의 해빙작업, 보일러 점검 등을 마쳤으며, 겨울동안 시민의 안전과 거주환경의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는 오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중증장애인 가정 등 주거환경이 취약하여 수도배관이 얼거나 보일러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의 기본적인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원동에 거주하는 A씨는 해빙작업 후 “한파에 수도가 자주 얼어 밥도 제대로 못해 먹는데 요청하면 항상 와서 도와줘서 고맙고, 자주 불러서 미안하다.”며 건강을 기원하였다.
비상근무 시 어려운 점에 대한 질문에 시 관계자는“추위 속에서, 오랜 야외 작업에 따른 육체적 피로보다 급하다며 먼저 방문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어르신들을 설득하는 일, 특히 신청자의 집 구조를 알지 못해 해빙작업이 완료 되지 않은 채 돌아올 때 가장 힘들었지만 해빙작업 후 수도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힘이 난다.”고 전했다.
1472살펴드림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자세한 사항은 일사천리살펴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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