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건의 용지에 394개 업체 참여 신청으로 높은 관심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참가의향서 접수결과 평균경쟁률 1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접수결과 공급대상 용지 21건에 394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나타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용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회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급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4천㎡, 복합용지 42천㎡로 총 116천㎡ 규모이다.
특히 벤처·스타트업기업 및 유망 강소기업에게 건물 임대·분양을 목적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설립 용지에는 유수의 대형 건설사를 비롯한 총 9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여 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약 43만㎡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판교 제1테크노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달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확대 경제장관회의에서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바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금번 참가의향서 제출 기업을 대상으로 4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아, 입주자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의향서 접수결과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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