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대학교수가 키운다
지역 인재, 대학교수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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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20 13:28
  • 승인 2010.07.20 13:28
  • 호수 847
  •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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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지역대학, 영재교육 협력
앞으로 울산지역 영재 중학생 3~4명이 대학 교수의 집중 지도를 받는 영재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지역 영재 고등학생이 대학교에서 대학 과목을 먼저 배우는 AP(Advanced Placement)과정도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영재교육협력사업 협의를 위한 울산영재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할 영재교육사업을 확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영재교육 협력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전문인력이 참여해 시·도별 영재교육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재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울산지역 영재교육 협력사업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영재교육지원 특별교부금 1억9300만 원이 투입된다. 영재교육협의회 회장인 울산시교육청 이종문 과학정보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청-대학 간 영재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가능한 울산의 많은 우수과학영재들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울산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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