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안전 울진군이 책임진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은 26일 울진군 재난상황실에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주재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본 회의에서는 세종병원에서 3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형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장 및 읍면장, 울진소방서 대응장비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성길 부군수는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원룸․의료․보․전통시장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련 부서 및 읍면에서의 특별점검을 강조하며, 소방통로 및 피난통로 확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철저한 조치, 공직자의 기강 확립 및 비상연락망 유지를 주문했다.

한편 울진군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및 안전점검을 1월말까지 실시중이며, 1월 29일은 울진, 죽변 전통시장에 대해 울진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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