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후견인제 확대 시행
포천시,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후견인제 확대 시행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1-26 13:07
  • 승인 2018.01.26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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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에서는 각종 인허가와 관련 된 복합민원 및 고충민원에 대해 민원후견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 등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경험이 많은 팀장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인에게 민원안내 및 접수, 중간상황, 처리결과까지 안내.지원하는 제도이다. 

주요 대상민원은 농지전용허가, 개간대상지 선정 등 34종류의 복합민원과 고충민원(진정·질의)이며 그 외에도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민원은 민원후견인 지정이 가능도록 대폭 확대했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처리 방법 및 절차 상담, 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시 민원인 의견진술 지원, 민원서류 보완 및 관련 규정 안내, 민원처리 지원 등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민원인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민원토지과에 민원 접수 시,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후견인이 지정됨과 동시에 처리과정을 안내받고,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받게 된다. 

유경임 민원토지과장은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친절행정을 실천해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높이고 민원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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