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 복지택시 이용률 대폭 증가
양주시, 장애인 복지택시 이용률 대폭 증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1-26 12:46
  • 승인 2018.01.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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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평균 1540명의 시민들이 이용 한 것으로 나타나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복지택시는 2005년 2대 운행을 시작으로 2016년 11대, 2017년에는 9대를 증차해 현재 20대가 운행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이용자수는 18,487명으로 2016년 9,583명에 비해 92.9%나 대폭 상승하는 등 그 이용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한 달 평균 1,540명이 장애인 복지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양주시에서 장애인 복지택시를 지속적으로 증차해 온 결과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양주시설관리공단과 협력을 통해 이달 말까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단체, 운전원 대표 등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이동편의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주시 시설관리공단과 힘을 모아 서비스와 운영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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