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운영
경주시,‘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운영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1-25 17:31
  • 승인 2018.01.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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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30까지 총괄기획팀 등 3개팀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나서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2월~3월까지 시행되는 ‘국가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구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에는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회의를 경주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어, 추진단 구성에 관한 내용과 팀별 임무와 역할 및 중점사항 전달,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는 2월~3월까지 시행되는 ‘국가 안전대진단 집중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구성·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 운영은 계속되는 대형 안전사고의 위협과 시설물의 노후화·고층화·대형화로 인한 위험요인 및 안전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시의 전 영역을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추진단은 강철구 경주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해서 총괄기획팀과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하며, 관리대상 시설물 위험도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 및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실시해 효율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총괄기획팀에서는 매주 상황점검과 미비점 보완, 부서별 현장점검반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점검팀에서는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 손상균열 위험여부 조사, 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기준 적합성, 설치 및 보유, 운용 상태 조사, 대응매뉴얼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에 대해서, 상황관리팀에서는 전담조직 및 신고처리, 대시민홍보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중점적으로 진단한다.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실시에 대해서는 화재와 전기, 가스안전 분야 등 해당시설물에 대한 특성을 반영한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할 것 등을 논의하고, 점검대상 6개 분야 2346개소에 대해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등 후속조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추진단장인 강철구 부시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진단 운영으로 지역의 전 영역을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시설물의 재해 및 재난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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