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도 임원 및 시군대표 21명 참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사)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가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연시총회를 가졌다.
쌀 소비촉진중심 식생활 실천운동 캠페인, 6차 산업 수행능력향상을 위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분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과 농촌문화생활향상, 전통식문화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자원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 추진계획수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성과 평가회를 가지기로 했다.
특히, 연초에 과채류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 김미숙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별미로 먹을 수 있는 고추 요리교육을 진행했는데 아삭이고추양파장아찌, 청양고추잼, 아삭이고추잼 만들기 등 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숙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쌀소비 촉진 운동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경남을 빛내는 여성농업인 핵심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조성래 경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무술년 새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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