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위기자 조기발견 통한 적극적 상담 치료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6월 9일 오후 4시 경찰서장실에서 천안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경규)와 천안서북서-천안시 자살예방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환 천안서북서장 등 서북서 경찰관, 자살예방센터장, 보건팀장,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자살위기 발생시 신속·체계적 대처를 우한 인력지원과 전문지식 공유 △ 자살예방 사업 및 고 위험군 발견과 치료연계 협력 △ 자살문제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경찰관 교육 지원 △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서비스 정보공유로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기도로 인한 본인·주변인의 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 및 예방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주요 목표이다.
이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교육으로 자살기도자 발생시 지역경찰의 효율적인 응급 대처와 자살위기자 조기발견을 통한 적극적 상담, 치료가 기대된다.
[천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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