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RPC 경영 합리화를 통한 흑자경영 다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관내 RPC를 운영 중인 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RPC운영 경기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서화성농협 홍진기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 조합장들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적극 추진, 들녁별 재배관리를 통한 고품질 경기미브랜드 명성 회복, 수출 및 온라인 판매 확대 등 경기미 유통채널 다양화, RPC 경영 합리화를 통하여 쌀 판매 확대 및 RPC 흑자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 RPC는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로 전국의 쌀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가을 수확기 이후 쌀값이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 RPC 경영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창현 본부장은 ‘RPC 원료곡 재고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대형유통업체 등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쌀값 안정과 지속가능한 RPC경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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