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지문 청렴강사 특강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윤리 컨텐츠와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렴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외국사례 및 청백리 사례 등 청렴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시민의 공직자에 대한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시작 전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주운전 없는 ‘원년의 해’ 결의대회를 추진하면서 ▲음주운전 제로화 ▲부정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고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 주무관(8급)은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등의 최근 개정사항 등을 쉽게 숙지할 수 있었고 결의대회를 통해 올바른 공직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 이를 위해 파주시 1500여 공직자 모두가 청렴한 파주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