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선학로타리, 대평면에 야광밴드 전달
진주선학로타리, 대평면에 야광밴드 전달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1-25 11:33
  • 승인 2018.01.2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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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야간안전보행에 필요한 야광밴드 400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강창원)이 지난해 9월 4일 회장중점사업으로 2000만원을 들여 준공한 진주시 대평면 회전교차로 옆 로타리 시계탑 건립에 이어 지난 24일 대평면 전 세대에 야간안전보행 야광밴드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대평면 어르신들이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는 좁은 2차선 진양호 일주도로를 따라 야간 또는 새벽 시간대 걷기운동 및 자전거타기를 할 때 크고 작은 차량과의 접촉사고는 물론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사실을 접한 강창원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던 중 불미스런 일이 절대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LED로 제작된 야간안전보행 야광밴드를 구입(400개)해 전달하게 됐다.

대평면 주민들은 로타리 시계탑 건립만 해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야간안전보행 야광밴드(LED)까지 지원해줌으로써 앞으로는 안심하고 운동하겠다며 연신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의 참 봉사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수 대평면장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에서 2017-2018년도 회장중점사업을 대평면에 전액 지원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로타리 시계탑 건립과 뜻밖의 야간안전보행 야광밴드(LED)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을 계기로 더 좋은 프로젝트를 찾아 지역을 가꾸어 나가자"고 다짐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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