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년 폐기물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나선다
진주시 2018년 폐기물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나선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1-25 11:08
  • 승인 2018.01.2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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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폐기물관련 사업장(처리업소 및 배출업소)을 대상으로 폐기물관리 및 처리실태 등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2018년도 연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7년 폐기물관련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소를 고발과 함께 영업정지 1월 및 과징금 1000만 원을 부과 하고, 폐기물 전자정보프로그램 입력 위반 등 22개 업소들은 과태료 152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시는 또 2018년도에도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소 및 폐기물배출업소 7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허가(시고)사항 일치여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배출 및 보관상태 확인 및 폐기물 위탁처리 적법여부 등에 대한 연중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점검을 연2회 실시해 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증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실적위주의 단속을 지양하고 폐기물전자정보프로그램 입력방법 및 폐기물관련법령 준수사항 안내등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지 시정조치하고, 불법 위탁 처리 및 환경오염행위 등 중대한 사안은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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