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1조원 돌파, 부채제로 달성, 지역문화 세계화 등 크게 평가받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2017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한 주요 인물, 기업,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을 갖고 있다.
창립24주년을 맞은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이고 교육, 복지, 국방, 종교, 봉사 부문 등 총 25개의 분야에 걸쳐 4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권 시장은 지난해 안동시 최초로 살림살이 1조원 시대를 열었고, 연말에는 ‘채무제로(zero)’ 선언과 함께 건전재정 도시로 거듭났다. 또 안동문화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며 콘텐츠산업 경쟁력 보여 준 것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과 도 단위 평가에서도 역대최대인 59개 부분을 석권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견마지로(犬馬之勞)에 불과한 작은 노력이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얻게 됐다.”며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 안동이 탄탄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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