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요금고지서 및 동파예방 안내문 배포를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동파 취약수용가를 대상으로 계량기 보호용 보온재 2천500여개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파에 대비했다.
또한, 한파특보 발령 시 전 수용가에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급수설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 노출 배관은 반드시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수도관에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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