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24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18년 계통농약 정기신청' 교육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농약 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제고 및 계통구매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서울·인천 지역의 농협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8년 계통농약 사업방향 및 신청방법과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농협은 농약 계통구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업경영비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관내 재배작물 주요 사용약제 처방요령 및 신규 약제 정보 전달, 농약 안전사용 지도를 지속적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 소비자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밀접한 영농자재(농약<1.2%⇩>, 비료<2.1%⇩>, 농기계<6.1%⇩>, 종자<4.4%⇩>, 사료<2.2%⇩>) 가격을 인하해 농가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약의 정확한 수요와 공급을 예측한 계통구매를 활성화하여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더 실익을 줄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