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고추, 시설딸기, 식물생리전문, 도시농업, 4개 과정 180명 모집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22일부터 2월 9일까지 4개과정 180명을 모집한다.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교부받아 개설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작성한 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농업인대학 개설과정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작목별로 세분화한 시설고추 과정과 시설딸기과정, 식물에 대한 기본이해를 위한 식물생리전문과정,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와 텃밭가꾸기를 주로 하는 도시농업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 10년차인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9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등 1년 농사의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귀농인이나 초보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진주시가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되고, 3월에 입학해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정도 총 27회 100시간 이상 교육을 받게 되고 교육비 전액 무료이므로 관심 있는 사람은 기한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55-749-6132)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