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 제공
납세자연맹,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 제공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8-01-24 09:42
  • 승인 2018.01.24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이 24일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를 선인다”고 밝혔다. 맞벌이부부 절세계산기는 맞벌이 부부들의 세부담을 덜어주고 연말정산 때 최적의 조합을 찾도록 지원한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 세테크의 핵심은 부부합계 납부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인데,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부부의 연봉수준, 부양가족 수, 의료비 등 세액공제의 크기에 따라 적절히 나눠야 한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 ▲둘째자녀 1명당 50만원, 셋째자녀부터 1명당 70만원으로 출산입양 세액공제 확대 ▲난임시술비 의료비세액공제 20%로 확대 ▲월세세액공제 대상자도 기본공제대상자로 확대되는 등 세테크 변수가 많아지고 복잡해졌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는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나 (시)부모, 형제·자매 등 부양가족공제를 남편 혹은 아내 쪽으로 받게 될 때 부부합산 근로소득세가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값을 찾아준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맞벌이부부 절세 계산기는 사용자 편의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 모든 맞벌이 부부들은 A씨 부부처럼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투자해 법이 정한 정당한 세금만 낼 권리(절세권)를 행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